억대 연봉 직장인 132만 명

작년 억대 연봉 직장인은 몇 명이나 될까? 국세청은 20일 '2023년 4분기 국세통계'에서 지난해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53만 명으로 2000만 명 이상이었으며 이 중 억대 연봉 직장인은 132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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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연봉 4213만 원

연말정산을 신고한 2000만 명 이상의 직장인 1인 평균 총 급여액은 세전 4213만 원으로 전년의 4024만 원보다 4.7%(189만 원) 올랐다.

총 급여액 1억 원을 초과한 직장인은 131만 7000명으로 전년도 1112만 3000명보다 17.3%가 늘었으며 상위 10%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은 1억 3506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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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업소득과 이자소득 등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지난해 1028만 명으로 전년도 934만 명보다 10.1% 늘었으며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3천285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2.4%(3천207만 원)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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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의 연말정산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평균 총 급여액은 3천160만 원으로 5년 전과 비교하여 2천586만 원에서 22.2%(574만 원)가 증가하였으며 국적별로 신고 인원은 중국이 34.4%(18만 7천 명)으로 가장 많으며 베트남 8.1%(4만 4천 명), 네팔 6.2%(3만 4천 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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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는 66만 4000건으로 전년 대비하여 114만 건에서 41.8% 급감하여 전년도 38조 3000억 원에서 25조 6000억 원으로 33.2%으로 줄게 되었다. 아파트값 하락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이 떨어지며 양도자산 건수도 크게 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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