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160억 건물주가 된 비결은?
최근 배우 공효진의 100억 차익의 빌딩 재테크가 이슈가 됐었는데 마포구 서교동의 일명 '지브라 빌딩'으로 불리는 이 빌딩은 공효진이 7년 전 약 60억 원에 매입하여 현재 160억에 매각을 추진 중으로 많은 언론에서 기사화 됐습니다.
연예인들의 부동산 재테크는 여러 사례가 있지만 공효진은 똑똑한 부동산 재테크를 잘 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는 어떻게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하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효진의 부동산 재테크 시작
공효진은 이번 빌딩 매각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3년 용산구 한남동에 37억 원가량의 건물을 매입하여 4년이 지난 후 60억 원에 매각하여 차익을 약 20억 원 남긴 기록이 있습니다. 처음 부동산 재테크에 눈을 뜬 공효진은 이후 2017년 마포구 서교동의 해당 건물을 약 63억 원에 매입하여 2023년 현재 약 160억 원에 매각을 하는 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동산 관계자들은 충분이 매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효진은 어떤 방식으로 빌딩 매입부터 매각을 했을까?
그의 부동산 재테크는 모두 같은 방식으로 처음 한남동의 건물 매입 시 매입 자금 37억 원 중 본인 자본 8억이 들어갔고 그 외 자금 모두 은행 대출로 매입을 하였습니다. 매입의 80% 이상 대출을 받아 매입하였고 시세차익을 크게 본 만큼 공효진 본인의 수익성은 굉장히 높은 투자를 한 셈이 됐습니다. 이후 2017년 서교동 빌딩을 63억 중 50억 원을 대출받아 매입하여 건물을 신축하였는데 이 건축비 또한 대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효진은 개인이 아닌 법인을 세워 레버리지를 올리고 양도세를 낮추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일각에선 투기라고 꼬집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들도 빌딩 매입 시 많이 보이는 사례입니다.
부동산 가치 올리기 위한 공효진의 선택
공효진 빌딩이 크게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위치가 좋은 점도 있겠지만 건물을 매입하고 신축으로 빌딩을 세웠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존 오래된 건물을 부수고 6층 규모의 건물로 바꿨는데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건축비 또한 대출을 활용하여 수익성을 올렸는데 당시 건축비로 약 30억~3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총 수익은 100억이 아닌 약 50억~6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지만 최초 본인 자본 13억 원가량으로 예상하면 무척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효진의 부동산 재테크 포인트
공효진은 기존에 이미 신축급의 빌딩이 아닌 오래된 건물을 매입하여 신축을 통한 가치를 올리고 이후 시세가 올라간 시점을 파악하고 매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테크는 모두 본인 자본 약 20% 내외로 투자하며 나머지는 모두 대출을 활용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이는 모두 법인으로 진행하여 대출 규모와 금리 등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해당 빌딩이 최종 매각이 된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조만간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효진은 이미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를 경험함으로써 다음 부동산 재테크도 당연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 규모는 분명 이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처음 본인 자본 8억 원으로 시작하여 160억 원의 건물주가 된 공효진이 다음 빌딩은 얼마나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글로는 쉽지만 결국 얼마나 실천하는지에 따라 부의 규모가 바뀌게 되는 걸 공효진이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재산이 충분하니 쉽게 했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그가 처음 투자한 규모는 본인 자본 20%의 투자금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상의 자본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출을 통하여 본인의 수익성을 최대한으로 높인 똑똑한 투자였음을 알려주었으며 결국 똑같이 8억 원의 자산이 있던 수많은 사람들과 달리 행동하고 결정하였기에 10년 후에 부의 크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