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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개통 예정의 GTX D·E·F 신설 노선 계획 살펴보기

정부는 GTX A·B·C노선에 이어 GTX D·E·F 신설 노선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GTX A·B·C 노선 개통을 골자로 하는 '1기 GTX 사업'에 이어 '2기 GTX 사업'으로 GTX A·B·C 노선의 연장 계획과 더불어 D·E·F 노선의 신설 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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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수도권 동서남북 교통망의 윤곽이 뚜렷해진 가운데 김포와 인천, 광명 시흥, 강동구, 팔당, 원주를 잇는 D 노선, 인천에서 연신내를 거쳐 남양주 덕소까지 가는 E 노선, 의정부와 부천, 수원, 남양주를 연결하는 F 노선이 1, 2단계로 나눠 구간별로 사업을 추진해 2035년 일부 구간부터 개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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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남까지 30분 D 노선

GTX-D 노선은 양쪽이 모두 Y자로 갈라지는데 인천국제공항과 장기에서 각각 출발해 부천 대장에서 만나 강남 삼성에서 다시 교산과 원주로 갈라지게 됩니다.

세부 역을 살펴보면 장기-인천 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광명시흥-가산-신림-사당-강남-삼성으로 연결되며 성에서 위쪽으로 잠실-강동-교산-팔당으로 아래쪽으로는 수서-모란-경기 광주-곤지암-이천-부발-여주-원주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GTX-D가 개통된다면 기존 강남 접근성이 낮았던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약 2시간이 덜리던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는 40분이면 출, 퇴근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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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강북으로 E 노선

GTX-E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서울 북부를 거쳐 경기 남양주까지 잇는 노선입니다. D 노선을 공유하여 이후 연신내와 광운대를 거쳐 남양주 덕소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세부 노선으로 인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대장-등촌-DMC를 잇고 이후에는 연신내-평창-신정릉-광운대-신내-구리-왕숙2-덕소까지 16개 역을 지나게 됩니다. 대장에서 GTX-D 노선으로 환승해 강남과 삼성역 등을 갈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는 강북행은 E 노선을 강남행은 D 노선을 탈 수 있습니다. 연신내역에서는 A 노선과 연결되며 광운대에서는 C 노선과 연결, 왕숙2와 덕소역에서는 F 노선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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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와 북부 순환 F 노선

GTX-F 노선은 수도권의 외곽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구축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비슷한 순환 노선 형태입니다. 경기 북부로는 의정부와 장흥, 남부로는 수원과 기흥까지 연결이 됩니다.

세부 노선은 의정부-왕숙 2-덕소-교산-수원-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대곡-의정부를 순환하며 교산-왕숙 2 구간을 우선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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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A·B·C노선에 이어 GTX D·E·F가 개통된다면 수도권 전역과 충남 천안 아산, 강원도 원주까지 수도권 생활로 묶이게 되어 수도권은 30분 안에 충청과 강원권은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GTX D·E·F의 동시 예비타당성 조사 통화를 현 정부 내로 진행하고 민간 제안 절차도 병행할 계획으로 모든 단계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35년에 일부 구간부터 개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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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D·E·F 노선의 윤곽이 잡히며 부동산 재테크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가장 안전한 재테크 수단인 만큼 부동산 값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교통 인프라는 늘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정보입니다. 하지만 현 GTX D·E·F 노선의 역과 위치 등 확정된 사항이 아닌 기본계획으로 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니 섣불리 투자하여 손해를 볼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한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