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240만원
우리나라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며 출산 관련 대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신생아 특례 대출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각 시도에는 출산에 관한 혜택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서울에 사는 출산 가정의 부모는 육아휴직 시 1인당 최대 120만원씩 가구당 최대 24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인 최대 120만원, 엄마 아빠 합쳐 최대 240만원 지원
서울시의 육아휴직 장려금 일부인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맞벌이가 많은 서울의 가정에서 육아휴직 사용에 따른 소득 감소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 사업입니다. 특히나 여성의 경력단절이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남성도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 지원을 하여 부모 모두 육아휴직 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장려금은 6개월 이상 유아휴직 시 60만원이며 12개월 육아휴직 사용 시 추가로 6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최대 1인당 120만원을 받을 수 있어 부모 모두 각자 12개월 육아휴직 시 가구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조건·
서울시의 육아휴직 장려금일 받기 위해선 당연히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 관내 주민등록 등재되어 있는 육아휴직자
-
가구 소득 건강보험료 본인 납부금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로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
2023년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에 의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판정 기준을 살펴보면 3인 가구 6,653,000원이며 4인 가구 8,102,000원입니다. 위의 조건들을 충족하면 외국인·다문화 가정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방법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방문 신청 지원은 되지 않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몽땅 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이 가능합니다.(https://umppa.seoul.go.kr) 문의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와 서울시의 다산콜재단(120번)으로 문의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 서울형 가사지원 서비스와 아이 돌봄 지원 등의 출산과 육아 관련하여 많은 지원들이 있으니 본인 가정에 맞는 지원 혜택을 활용하면 알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각 시도별로 지원 혜택이 있으니 한 번씩 확인하여 다양하게 지원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큰돈이 아니라도 이런 정보들을 잘 활용한다면 분명 큰 자산으로 돌아올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