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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평균소득과 증가 추이

  • 글쓴이 : ziiumpnv
  • 날짜 : 2023.12.13 17:19
  • 조회 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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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연간 평균소득 약 3000만원

2022년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연간 평균소득은 약 3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1%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 가까이는 현재의 소득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조사됐습니다.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수는 750만 2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에 달하여 2019년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30.2%의 1인 가구에서 매년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19.2%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30대 71.3%, 60대 16.7%의 순이었습니다. 지역으로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1인 가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약 3010만원으로 전년 대비하여 11.1%가 늘었는데 이 수치는 전체 가구 6762만원의 절반 가까운 44.5% 수준입니다. 1000만원 미만은 16.8%이며 나머지 44.5%는 1000~30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 수치로 보면 10명 중 6명은 연 소득이 3000만원을 넘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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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만족도는 24.3%에 불과

이러한 1인 가구의 소득 만족도는 24.3%는 만족한다는 답변을 절반에 가까운 44.0%는 소득에 '불만족'을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은 1인가구 소득 만족도고 2년 전에 비하여 6.2%p 올랐음을 이야기하지만 소득의 불만족이 워낙 큰 만큼 그 상승률이 가려지는 느낌입니다.

또한 1인 가구가 다니는 직장의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는 34.5%였으며 전체 인구보다 0.6%p가 낮았습니다. 불만족에서 느끼는 가장 큰 부분은 직장에서의 장래성 30.3%, 임금 29.2%, 복리후생 29.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는 아무래도 실물 자산보다 금융자산 비중이 높았으며 자산은 2022년 2억 949만원으로 전체가구 5억 2727만원의 39.7% 수준이었으며 부채는 3651만원이며 월평균 소비지출은 155만 1000원으로 전체 가구 264만원 대비 58.8%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의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이 41.0% 가장 많이 살고 있었으며 이어서 아파트 34.0%, 연립과 다세대 11.7% 순이었습니다. 전체 가구보다 단독주택과 같은 비아파트의 주거 비중이 높았으며 주택 소유율은 30.9%로 전체 가구의 56.2%보다 25.3%p가 낮았습니다.

1인 가구가 점차 는다는 건 결혼과 출산은 반대로 줄어든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연간 소득이 올랐지만 물가의 상승률이 커 실제 체감 월급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나오는 만큼 이들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와 출산 대책이 필요한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세우고 현명한 자산관리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준비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