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직장인의 연봉

힘들게 일하다 보면 퇴사에 대한 고민을 하루에 수도 없이 하지만 가족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틸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의 애환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을 하지 않을까요? 쥐꼬리만한 월급이라고 하지만 이 월급이라도 없으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겁부터 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 없는 직장인들도 분명 있습니다.

직장인 상위 1% 급여는 3억 1700만원

상위 1% 직장인의 급여는 무려 3억원이라고 합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9591명이며 이들의 총 급여는 63조 3295억원으로 1인 평균 급여로는 3억 1700만원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이들의 77.1%인 15만 3932명이 서울, 경기, 인청 등의 수도권 직장에서 근무하며 서울이 44.5%(8만 88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9.8%(5만 9460명), 부산 3.8%(7656명)의 순으로 해당 지역에 근무 중이며 평균으로는 서울, 경기, 울산, 부산, 대전 순으로 고소득자가 많았지만 강원, 전북, 세종, 전남 등은 인구 대비 고소득 근로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평균 급여는 아니지만 지역 불균형 발전의 모습 또한 보입니다.

모든 고소득자들의 삶이 무조건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장담할 순 없겠지만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는 일반 직장인들에겐 그저 너무나 부러운 직장인의 모습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재테크가 가장 큰 관심사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뉴스에도 늘 나오는 한탕주의식 투자와 잘못된 투자로 인한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재테크는 내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리한 투자보다는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를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일반 직장인이 상위 1% 직장인의 급여를 받는 건 어렵지만 재테크는 그들보다 뛰어날 수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