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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후 중국관련 증시 일제히 하락

  • 글쓴이 : ziiumpnv
  • 날짜 : 2023.11.16 16:09
  • 조회 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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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6년만에 방미 회담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1년만에 얼굴을 마주한 회담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6년만의 방미로 어떤 경제효과가 나타날지 기대가 있었는데 결과는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향해 '독재라'라고 언급하는 발언을 하였고 대만 관련한 의제에서 시진핑 주석은 "향후 몇 년간 중국의 대만에게 군사 행동 계획획은 없을거라며 미국이 대만의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과 대만의 평화로운 통일을 지지해야 한다"고 했지만 미국이 대만 문제 접근 방식을 바꾸진 않을거라고 하여 의견이 좁혀질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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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후 중국관련 증시 하락

 

16일 오후 우량주 중심의 CSI 300 지수는 1% 떨어졌으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점심시간 휴장 직전 0.6% 하락하였고 선전 성분지수 1.09%, 중화권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28% 하락하였습니다. 이 지수들은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에 급등하였지만 정상회담이 끝나고 일제히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동산 1.3%, 신재생에너지 2.3%, 반도체 1.5%, 홍콩 상장 기술 대기업 2.3% 모두 하락을 하였습니다.

결국 정상회담의 실질적인 성과는 전혀 없었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경제적 성과는 전혀 없어 실망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부동산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주요 방향이었는데 부동산 부문에서 장기적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지난달 중국의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38%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어 정부의 지원에도 부동산 부채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가베칼 드라고노믹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10월 경제 성장 모멘텀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세는 여전히 취약하고 앞으로도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