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IUM 뉴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 인하 기대?

  • 글쓴이 : ziiumpnv
  • 날짜 : 2023.11.15 17:03
  • 조회 수 : 17

001.png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금리 영향받나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 핵심 변수로 인플레이션을 이야기하는데 지난달 시장 예상보다 둔화된 것을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2% 상승하였다고 밝혔는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평균이었던 3.3%보다 0.1% 낮은 기록입니다.

 

미국의 국채 2년물 금리는 19.2bp 폭락한 4.849%, 30년물 장기채 금리도 11.6bp 내린 4.628%를 기록 중이며 미 달러화는 통화가치 하락 전망에 힘이 실리며 이날 0.8% 내린 104.635로 105선을 내줬습니다.

제로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9일 "한 달간의 데이터에 현혹되지 않으며 긴축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02.png

각 기관, 미 금리 인하 예상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 있으며 인하 시점도 달라

 

미 연방준비제도 다음 정례 회의는 12월 12~1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미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트 워치에 따르면 다음 달 금리 동결 가능성은 99.8%로 하루 전보다 14.3% 포인트 치솟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은 전날 6월에서 한 달 앞당겨 5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50.3%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월가는 연준이 내년에 얼마나 금리를 내릴 것인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연준이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하여 2.75% 포인트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하였으며 미국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일 국내 증시 코스피는 2% 넘게 급등했고 코스닥지수고 2% 가까이 오르며 800선을 회복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28.1원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경제, 고용시장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추길 수 있는 요인들로 손꼽히고 있으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불확실성을 키우는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Fde가 2%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할지 여부는 주거비 인플레이션에 달려 있다고 하며 디스인플레이션의 시작을 보았지만 작동하기 위해선 계속되어야 한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자 겸 CEO 켄 그리핀은 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진 않지만 너무 빨리 인하하면 2% 목표 약속에 대한 신뢰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여 금리 인하는 조심스럽게 예상하지만 단기간에 인하가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예측을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