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IUM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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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및 먹거리, 난방비 부담 완화 정책 활용

절약도 재테크라고 강조했듯이 각종 정책이나 할인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먹거리는 특히나 부담이 되는데 이번 기획재정부에서 동절기 대비하여 난방비 지원과 김장 재료와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에 대한 할인이 예정되어 있으니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한다면 가계살림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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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최대 50~60% 할인

한국인 밥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김치의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김장 재료에 대한 공급을 학대하면서 할인 지원을 통해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통을 한다고 합니다.

김장재료는 작년 138억에서 245억원을 확대하기로 하였고 배추와 대파, 생강은 농협 등과 협조하여 11월~12월에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하며 지원하고 농협 자체 예산을 활용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를 11월 2일~29일까지 최대 40% 할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빠질 수 없는 소금인 천일염은 정부 비축 불량 1만톤을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시중가 1/3 수준인 1만원 일괄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김치의 주재료가 11월~12월에 할인하며 특히 11월에 할인율이 높으니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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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

우리가 많이 먹는 주요 먹거리 중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공급 확대와 조기 공급, 수요 분산, 할당관세 추가 적용을 통하여 안정화를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과와 토마토는 농협 계약물량을 12월까지 조기 출하하며 감귤 등 대체품목으로 소비 분산 유도하고 닭고기 공급물량을 위해 종란 수입과 병아리 추가 구매 자금 지원, 3만톤의 할당관세를 통해 전년 수준의 공급으로 회복할 예정입니다.

열대과일 및 식품원료 또한 긴급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는데 적용 품목으로는 바나나 30천톤, 망고 1.3천톤, 자몽 2천톤, 자몽농축액 1천톤, 전지와 탈지분유 5천톤, 버터 2천톤, 치즈 40천톤, 코코아 수입전량 등입니다.

커피와 코코아 등도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를 2년간 적용하며 병과 캔 등의 개별 포장된 가공식료품(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류, 단무지, 장아찌, 데친 채소류 등) 또한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기간 등을 연장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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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을 위해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확대와 가스 요금 분할납부를 실시합니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냉·난방기, 히트펌프 등 고효율기 교체 지원 물량을 확대하고 동절기(10월~3월) 사용분 도시가스 요금에 대하여 월별 청구 요금을 각각 4개월간 균등 분할납부를 허용하기로 합니다.

취약계층에게는 동절기(10월~4월)에 세대당 평균 지원금액을 30.4만원으로 인상 예정이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괄하여 12~3월까지 최대 59.2만원의 요금 경감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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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에너지 캐시백 시행 및 전년대비 인센티브가 확대되는데 성공 기준 하향(7%에서 3% 이상 절감 시), 지급단가 인상(최대 70원/㎥→200원/㎥) 등입니다. 이렇게 동절기 대비한 정부 지원책을 정리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겨울이 워낙 추워 에너지 절감 에너지 캐시백은 현실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긴 합니다. 진정 에너지 절감을 해야 한다면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하면서 탄소중립을 외치는 기업들에게 전가하는 건 어떨까 했지만 그러면 소비자가가 대폭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든 물가가 부담되는 시대에 이런 할인 정책을 잘 활용한다면 이미 훌륭한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