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내 연봉은 그대론데 물가는 미친 듯이 오르고 집값은 도저히 떨어질 것 같지 않다.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인 게 분명한데 기사를 보니 수천만 원짜리 명품은 오픈런을 해도 재고가 없고 대출도 안되는 수백억 고급 주택들은 순식간에 분양이 끝났다고 한다. 너무 높은 벽 같아 비교를 하지 않으려 해도 그들과 내 차이는 타고난 금수저의 차이인가, 능력과 운이 없어서인가 생각하다 결국 체념한다. 쳇바퀴 굴러가듯 직장과 집을 전전하며 밀린 대출이자와 카드값,에 회사 몰래 투잡도 해보고 코인과 주식도 해본다. 가끔 친구들과 술 한잔 마시고 동질감 느끼며 애써 위안해 보지만 집에 가는 길에 로또 가판대를 발견하고 괜한 기대감에 결국 주머니 속 지갑을 찾기도 한다. 어느덧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어른들의 잔소리가 계속된다. 결혼도 출산도 모두 돈이라며 본인은 비혼 주의 혹은 딩크족이라는 핑계를 대보지만 반쯤은 포기한 게 맞다. 뭐 다들 그렇게 사는 거라고 현실이 그런 거 아니겠느냐 하며 애써 위안해 보지만 마음 한편에는 발버둥을 치는 내가 보인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 그 방법은?
어느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이다. 물론 모두가 이렇게 살고 있지 않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고 있는 현실의 벽이다. 많은 월급쟁이들이 현실에 순응하지만 또 다른 많은 월급쟁이들은 이런 현실의 벽을 열심히 뛰어넘고 있다. 그들은 타고난 금수저도 아니고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비결은 바로 '재테크'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저축, 주식, 부동산이 재테크인데 이미 다들 하는 방법이지 않냐고 하지만 관련 지식과 효과적인 전략이 없는 재테크는 결국 속 빈 강정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종류와 방법 그리고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지 알아야만 한다.
현재를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하자!
우선 본인의 재무 파악을 하여 본인의 자산능력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활용하여야 한다. 활용할 자산이 없다고 해도 괜찮다. 중요한 건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거다. 목표나 결승점 없이 뛰면 포기하기 좋은 핑계가 된다. 목표를 설정하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계획과 집념이 첫 번째다.
저축은 자본증식의 습관을 만든다.
지금 이 시간에도 통장에 얼마가 쌓이고 있는지 계산이 안된다는 부자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부자가 아니라 정말 생각 없이 살다 보니 통장에 얼마가 들어왔고 나갔는지 계산을 안 한다. 저축은 시드머니를 만들기 가장 안전한 자산관리 방법이다. 가계부를 통해 지출 내역을 적어 본인의 소비를 반성해야 한다. 필요 없는 소비는 다시 저축으로 바꿔 저축과 지출의 비율을 개선하여야만 자본을 축적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주식은 최소한의 수익성이 먼저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보는 재테크의 방법으로 자본에 크기와는 상관없이 월급쟁이부터 재벌까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이다. 주식시장과 코인 시장은 환금성과 수익성이 좋지만 그 이상의 리스크가 내포되어 있다. 많은 월급쟁이들이 이를 애써 외면하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투자하지만 무척 잘못된 방식이다. 특히 주식시장은 적절한 리서치와 분석으로도 최소한의 수익성은 확보할 수 있다. 차트를 보는 방법부터 배우고 높은 수익성보다는 안전한 주식에 투자하여 먼저 사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가의 조언을 듣되 인터넷에 난무하는 자칭 주식고수 유튜버들은 피하는 게 좋다. 코인 시장은 그 데이터와 흐름이 주식과 달리 분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잘못된 정보가 많다. 그래서 초보자들도 벼락부자가 나오는 시장이지만 계획적인 재테크 방법으로는 어려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은 투자와 실거주 목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가장 안전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많은 부자들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부를 일군 경우가 많다. 부동산은 주택, 토지, 상가 등 종류가 의외로 다양하다. 단순히 실거주를 하여도 자연스럽게 재산이 증식이 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부동산은 지역조사가 중요하며 재테크 방법 중 가장 많은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 그만큼 부담이 가는 재테크 방법이지만 또한 월급쟁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높은 수익성을 올리는 재테크 방법인 것도 맞다. 부동산 투자는 저렴한 부동산을 대출을 활용여 구매하거나 부동산 펀드 등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주식이나 저축과 다르게 환금성이 떨어져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투자를 해야 한다.
효과적인 관리는 대출도 자산이 된다.
많은 이들이 대출을 무서워한다. 그렇지만 부자들은 돈이 있어도 대출을 받는다. 대출을 활용하여 투자 대비 수익성을 계산하기 때문이다. 100의 자산 중 100으로 한 개의 부동산을 구매하면 100이지만 50과 50으로 2개의 부동산을 대출을 활용하여 구매했을 때는 200이 될 수 있다. 이는 대출의 부담보다 미래의 수익성을 계산한 거다. 내 자본이 50밖에 없을 때도 100을 만들 수 있다는 건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방법 중 무척 효과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고려해야 하는 건 대출의 이자율과 수익성을 함께 계산하여만 한다. 대출은 이자와 미래의 수익성을 계산하여 적절한 투자를 해야만 자산이 될 수도 빚이 될 수도 있다.
세금도 절약이 가능하다.
기업과 부자들은 반드시 세금의 전문가를 끼고 일한다. 세금은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절세라고 하는데 사실 많은 이들이 이를 모르고 나라에서 나오는 세금을 다 내는 경우가 많다. 부자들은 부의 차이가 있으니 절세가 필요한 거 아니냐 하겠지만 월급쟁이들도 절세의 차이가 생각보다 꽤 크다. 벼락부자 외에 세금을 무시하고 온전히 내는 부자는 없다. 세금 절약은 결국 내 자산의 부가 늘어나는 결과로 만든다. 세금 절약 방법을 찾아보고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단순한 정산은 앱도 활성화가 잘 되어 있다. 결국 '세금도 재테크'다.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는 부자가 되는 계획표다.
저축,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의 다양함은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함이며 부의 다변화이다. 한 개가 부족해도 다른 한 개가 채워주며 안정적으로 수입원의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대출과 절세를 통해 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고 똑똑한 재테크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부자가 되는 목표만 가지고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본인의 현실을 파악하고 목표를 세웠다면 저축, 주식, 부동산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부자가 되는 계획서이며 계획표가 될 것이다.
부의 축적은 그 총량만큼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부자가 되기 위해 움직이고 나머지는 그 방법을 모르거나 지금 당장 사는 게 바쁘다며 당장의 현실에만 적응하기 위해 애쓴다. 부자가 된 사람과의 차이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부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선 그 총량만큼 나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