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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통합소득 4천만원, 상위 0.1%는 18억원

  • 글쓴이 : ziiumpnv
  • 날짜 : 2024.02.21 11:56
  • 조회 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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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의 연간 소득은 18억원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에서 받은 '통합 소득 1000분위'를 발표하였습니다. 통합소득은 사업소득과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의 종합소득과 근로소득을 모두 포함한 개인의 전체 소득에 해당 되는데 2022년 기준 통합소득이 연 7억4200만원을 넘으면 상위 0.1%에 해당하며 상위 0.1%의 인당 평균소득은 17억 9640만원으로 연간 약 18억원의 최상위 소득자는 2만623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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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소득으로 보는 1인당 평균소득

2022년 기준 0.1%의 소득은 4년 전인 2018년(14억7100만원)에서 22.1% 늘어난 수준으로 전체 평균 소득 증가율(13.8%)을 웃돌았으며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은 3550만원에서 4040만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중위소득은 2390만원에서 2770만원으로 늘었지만 통합소득 상위 구간의 소득이 크게 늘며 부의 양극화는 더 심화되는 추세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동안 상위 0.1% 구간의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8130만원 늘어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은 매년 2080만원, 상위 10%의 연평균 소득은 매년 530만원 늘었습니다.

이렇게 상위 0.1%가 벌어들인 총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8년 4.2%에서 2022년 4.5%로 0.3%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022년 상위 0.1%의 평균 소득은 4억7930만원이었으며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도 11.2%에서 11.9%로 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36.8%에서 37.6%로 각각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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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 평균 300만원, 점점 나타나는 부의 양극화

소득의 양극화는 점차 심화하는 추세입니다.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평균 1억1000만원으로 하위 20%(429만원)의 25.6배로 2018년 23.9배로 소폭 줄었다가 2020년 25.3배, 2021년 25.7배 등으로 소득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는 2053만9614명으로 이들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4655억원입니다. 1인당 평균으로 보면 4214만원으로 매달 351만원씩 월급으로 수령한 셈인데 4대 보험과 세금을 제외한 월 실수령액은 300만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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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 꾸며 부자를 꿈꾸지만 실제 부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표를 보면 그 현실이 좀 더 냉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실에 불평하는 것보다 미래의 나를 위해 자산관리 계획과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한 우선 가치일 것입니다. 똑같이 일하지만 주변 누군가는 분명 재테크로 부를 축적하고 있으며 미래에 자산의 크기는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하여 현명한 재테크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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